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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회장님)
글쓴이 challess 작성일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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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임 사

친애하는 각 시/도조합 이사장님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
지난 4월 26일 저를 제7대 전국개인택시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시고 오늘 취임할 수 있도록 성원하여 주신데 대하여 말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회와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취임식을 빛내 주시기 위하여 이 자리를 함께 하여주신 존경하는 허태열의원님, 송영길의원님을 비롯하여 박상돈의원님, 양승조의원님, 주호영의원님, 문상주 직능경제인총연합회 회장님과 그리고 그 외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연합회가 창립된지도 오늘로서 벌써 열여덟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속에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시/도조합이사장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개인택시사업자의 업권보호를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특히 전임 김남배 회장님은 20여 년간 우리개인택시업계의지도자로 활동해 오시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륜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개인택시연합회를 상당한 수준의 연합회로 자리 매김한 장본인으로서 무한한 존경심과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전국의 개인택시사업자 여러분!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지식 기반인 정보화 산업사회의 빠른 변화와 함께 세계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단체나 조직도 과거와는 달리 우열이 확연하게 가려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여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개인택시도 무한경쟁의 험난한 파고를 뚫고 국민속으로 깊숙히 스며들어가서 국민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받는 개인택시상을 정립해 나가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하 우리나라 경제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나마도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는 있습니다만 언제 어떻게 될지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으며 더욱이 내수가 부진하여 국민들 사이에는 실물경제가 오히려 IMF 시대보다 더 힘들다고들 합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택시업계에도 공급량 폭증과 유사택시 사업의 횡행, 버스·지하철 중심의 교통시책, 낮은 요금 등으로 빈사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제가 어려운 중책을 맡게 되어 더욱 큰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동안 일선에서 우리개인택시사업자와 직접 고락을 같이 하면서 우리 조합원들이 어렵고 힘든 일이 무엇이며 또한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몸소 체험한 장본인입니다. 저는 이를 토대로 우리조합원 그리고 시?도조합이사장과 합심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앞으로 저의 임기동안 펼쳐나갈 연합회 업무에 대한 기본구상을 밝히고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거시적인 안목으로 우리의 업권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개인택시연합회는 단순히 내적 문제에만 연연하지 아니하고 보다 넓은 시각과 감각을 가지고 먼 안목으로 21세기 선진교통 국가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폭넓은 연구와 논리개발을 통하여 우리의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젼과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우리개인택시업계는 외부로부터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택시등록제로의 전환 요구, 6밴화물자동차업계의 헌법소원제기, 개인택시 양도·양수 폐지, 정부의 자가용자동차 대리운전 입법화 추진 등 실로 어려운 문제가 첩첩이 쌓여 있을 뿐 아니라, LPG특소세 면제 입법 추진 및 진정한 대중교통으로서의 위상 확보등 우리가 추진해야 할 크고 작은 일들이 산적해 있으나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해 가려고 합니다.
첫째,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택시 및 버스운송사업, 대여사업, 터미널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택시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택시운송사업만을 규정하는 가칭 택시산업진흥법인 특별법을 제정하도록 각 시·도조합이사장님들과 합심하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혁파하겠습니다.
셋째, 조직을 슬림화하고 인력을 정예화 하겠습니다. 합리적 방안을 통하여 경영의 효율화와 인력의 정예화를 기하고 능력에 따라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시책이나 사업들중 우리조합원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좋은 것들은 더욱 알차게 다듬어서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책이나 사업은 각조합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이 자리가 우리개인택시 업계의 도약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시·도조합이사장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아울러 전 조합원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내?외 귀빈 그리고 전 조합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고 하시는 일 또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마음과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6. 15.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 장 유 병 우